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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민생물가안정’ 캠페인 새단장…“공적 기능 강화 박차”

데이터 기반 상품 선정 시스템 도입

3개월 내 5% 상승한 품목으로 구성

지난해 판로지원액 1000억 원 이상

수입 과일 매출이 증가한 이달 1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과일이 진열되어 있다. 업계는 고물가 여파로 국산 과일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 과일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




공영홈쇼핑이 ‘민생물가안정 캠페인’을 새롭게 단장하고, 물가 상승 대응 및 공적 기능 수행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부터 진행된 물가안정 프로젝트는 공공기관으로서 민생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한 공적 역할에 주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영홈쇼핑은 프로젝트 시행 3년차를 맞아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선정하는 등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실질적인 가격 하락 체감도를 높이고,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초 생활 식품, 생활 필수품 가운데 판매가가 최근 3개월 내 5% 이상 상승한 품목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의 ‘민생물가안정’ 캠페인. 사진 제공=공영홈쇼핑


지난해 공영홈쇼핑은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판로지원액 1154억 원을 달성했다. 휴지, 세제 등 생필품을 비롯해 김치·청과·정육 등 다양한 먹거리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진행한 농수산물 쿠폰 행사 등을 진행하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민생 안정을 위한 공적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민생물가안정 캠페인은 공영홈쇼핑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민생 안정 정책으로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축수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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