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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와 열애설도 났는데…루이비통 '베스트셀러'만 기습 가격 인상

'베스트 아이템' 네오노에 6.2% 올려 274만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이 에르메스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이날 일부 제품의 가격을 올렸다. ‘휘뚜루마뚜루’ 들 수 있는 ‘베스트 셀러 아이템’인 네오노에BB는 258만원에서 6.2% 올린 274만원, 불로뉴는 314만원에서 5.1%올린 330만원이다.

루이비통은 지난해 6월에도 가격을 인상했고, 지난 2022년에는 2월과 10월 각각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네오노에BB. 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캡처


불로뉴. 사진=루이비통 홈페이지 캡처


3대 명품 브랜드인 ‘에루샤(에르메스·샤넬·루이비통)’ 중 에르메스가 올해 가장 먼저 가격을 인상했다. 에르메스는 지난달 3일 주요 인기 가방 제품에 대한 가격을 약 10~15% 가량 인상했다. 피코탄 18의 경우 408만원에서 457만원으로, 에르백 31은 382만원에서 422만원으로, 에블린 16은 276만원에서 305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미니 린디와 미니 집시에르의 경우 각각 898만원에서 1009만원, 968만원에서 1101만원으로 인상되며 1000만원을 돌파했다.

한편 글로벌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리사는 루이비통의 모회사인 LVMH 베르나로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잇달아 열애설이 났다. 최근에는 리사가 프레데릭 아르노 가족과 함께 미국 마이애미 해변에서 포착돼 또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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