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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끄고 걸어다녀 모은 포인트'로 베트남에 나무 기부한 교보생명

지난해 10월부터 친환경 챌린지 앱 통해 캠페인 전개

6만120포인트 모아 자몽나무 6012그루 마련

교보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 희망나무 전달식'을 개최했다. 노현진(왼쪽 네 번째 부터), 장진모 교보생명 전무, 김지영 글로벌비전 사무총장,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이 베트남 번째성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6012그루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동안 친환경 챌린지 앱 '포어스'를 통해 '대국민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시작 후 학생 및 일반인 등 3016명이 참여해 실내온도 조절, 계단과 자전거 이용, 절전 및 소등하기 등 다양한 환경보호 실천 미션을 수행해 6만120포인트를 쌓아 기부했다. 교보생명은 기부 포인트에 맞춰 자몽 희망나무 6012그루를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



한편 교보생명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의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 교육 전파에 나서고 있다. 신 의장은 "기업은 단순히 이익만 쫓는 것이 아닌 사회공동체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교보생명은 지난해 환경 지구본 공모전, 환경 북콘서트, 환경 숏폼 공모전, 지구하다 페스티벌 등 네 차례 대국민 환경교육 캠페인을 개최해 환경문제 인식 전파를 넘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에 일조해왔으며 지난 2013년부터 베트남 빈곤농가 7510가구에 야자수, 자몽나무 등 유실수 종묘 29만 1440여 그루를 지원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람중심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문제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환경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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