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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컨벤션센터 수익성·공익성 모두 잡는다

코엑스 위탁 운영 마치고 경남관광재단 운영

전시장 등 가동률 높여 2025년 흑자 목표

창원컨벤션센터 전경. 사진제공=경남도




올해부터 경남을 대표하는 전시·회의 시설인 창원컨벤션센터(CECO) 운영에 나선 경남관광재단이 수익성과 공익성을 노리고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경남도는 올해 세코 전시, 컨벤션 가동률을 높여 2025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한다. 2005년 문을 연 세코는 개관 이후 코엑스가 위탁 운영해왔다. 경남도는 세코 활성화와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위탁 운영을 종료했다. 2023년 세코는 전시장 가동률 45%, 컨벤션 가동률 54%를 기록했다.

세코를 운영하는 경남관광재단은 올해 전시장·컨벤션 가동률을 높여 적자 규모를 지난해 17억 원에서 올해 7억 원으로 10억 원 줄이고 내년 흑자 전환을 꾀한다.

경남관광재단은 현재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 한국원자력 추계학술대회 등 전시회, 컨벤션 행사 250건을 유치 확정했다. 나아가 지역 대기업 행사, 협회·학회 행사 추가 유치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경남의 핵심산업인 조선, 우주항공, 방산 분야의 전시회와 국제회의를 유치해 ‘경남지역 마이스(MICE) 플랫폼, 세코’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세코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자 정책과 연계한 사업도 이어간다. 상설전시장을 청소년과 지역작가를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여름에는 야외 광장에서 물총축제, 가을에는 작은 음악회 등 도심 축제도 열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문을 닫았던 뷔페는 24일 임시 개장에 이어 3월 1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황희곤 재단 대표이사는 “창원컨벤션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경남만의 차별화된 전시·컨벤션을 지속해서 발굴·유치할 계획”이라며 “올해를 경남관광과 마이스 산업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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