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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까지 '히어로' 열풍…손흥민 이은 하나금융 '새 얼굴'은

가수 임영웅, 손흥민·안유진 등과 활동

"세대 무관 인기·선행, 그룹 방향성과 일치"

가수 임영웅. 사진 제공=하나금융




가수 임영웅(사진)이 하나금융그룹의 새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24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임영웅은 앞으로 기존 모델인 축구선수 손흥민, 아이돌 아이브의 안유진, 배우 이도현 등과 함께 하나금융 광고 모델로 활동한다.

하나금융과 임영웅이 함께하는 첫 광고는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로, 이달부터 TV·유튜브·디지털채널에서 소개된다. 트로트를 넘어 발라드와 모던 록,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등 영역을 넘나들며 스스로 하나의 장르가 된 가수 임영웅을 통해 프라이빗 뱅커(PB)와 자산관리(WM)의 영역을 넘어 연금과 신탁 등 시장에서 이미 자산관리의 대명사가 된 ‘하나은행’의 자신감을 전한다.

또 하나금융 명동 사옥과 한남동 사옥 등 건물 외부에 특대형 현수막도 설치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하나금융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 입장에서 광고 모델로 대중 앞에 서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하나은행이 손님에게 신뢰를 선사하듯 손님에게 하나뿐인 ‘내 편’이 돼 위로와 따스함을 계속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은 “세대와 성별을 가리지 않는 인기와 꾸준한 선행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방향성과 일치한다”며 “가수 임영웅의 선하고 따스한 이미지가 더해져 그룹에 대한 높은 브랜드 친밀도가 전 세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하나은행의 손님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서비스를 경험해온 임영웅이 직접 하나금융의 모델로 나서 전달하는 메시지가 브랜드에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임영웅과 기존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는 최근 다양한 광고모델 브랜드 평가 조사 등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신뢰도와 명성 순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세 광고모델임을 증명한 바 있다.

가수 임영웅. 사진 제공=하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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