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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환 전 산림청장·배우 정동환씨, 민간정원관리사 됐다

제1회 민간정원관리사 자격시험서 42명 합격 배출

조연환 전 산림청장




조연환 전 산림청장과 배우 정동환씨 등이 민간정원관리사가 됐다.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산림아카데미는 제1회 민간정원관리사 자격시험을 실시한 결과 조연환 전 산림청장, 배우 정동환씨, 이덕하 전 삼성전자그룹장, 김주원 석파랑 회장, 권덕수 대동외과의원장, 송동근 前 한림대학교 의과대학교수, 최진성 에버팜 대표이사 등 42명이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원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42명은 1년 과정인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을 이수하고 소정의 평가시험을 거쳐 민간정원관리사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민간정원관리사는 정원수의 정지전정, 삽목, 접목 등의 수목유지관리, 시설물관리, 정원식물관리 등 정원관리의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정원최고경영자(CEO)과정 졸업생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학습동기를 부여하고자 민간정원관리사 자격증을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국가자격증으로 승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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