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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신당, 정식 당명에 ‘조국혁신당’ 확정

내달 3일 창당대회서 최종 확정

가칭 '조국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5일 서울 한 영화관에서 열린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인재영입 발표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추진하는 신당의 명칭이 ‘조국혁신당’으로 29일 결정됐다.

‘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가칭)’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조 전 장관과 창준위의 SNS를 통해 당명 공모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창준위 측은 “제안된 당명 중 ‘조국’이 포함된 당명이 전체의 77.5%에 달했다”며 “민주·미래·개혁·혁신 등이 포함된 당명이 38.2%, ‘국민·시민·우리’등이 포함된 것은 18%였다”고 했다.

당의 상징 색으로는 “신뢰와 안정감을 강조하는 짙은 파란색의 ‘트루블루’로 선정했다”며 ”최우선 과제인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통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국민들 삶에 안정감을 돌려드리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준위는 내달 3일 창당대화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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