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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후 첫 입학식, 전자기기 매출 크게 늘어

KB국민카드 조사

연합뉴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새학기가 시작됐던 지난해 2~3월 전자기기, 잡화류 등 학업 관련 소비가 크게 늘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는 3월을 맞아 새학기 준비와 관련된 품목의 신용·체크카드 매출액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2022년 2~3월과 지난해 2~3월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새학기 관련 품목(이어폰·학습교재·스마트워치·실내화·휴대폰·노트북·지갑·책가방 등)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새학기 관련 품목을 구입한 회원 수는 2022년 동기 대비 약 31% 증가했다. 소비 금액 역시 3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대비 지난해 소비 금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세부 품목은 이어폰·헤드셋(용품)으로 253.3% 증가했다. 이외에는 학습교재 130.3%, 스마트워치 91.3%, 실내화 72.5%, 휴대폰(용품) 64.6%, 노트북(용품) 56.4% 순이었다. 반면 책상·책장·의자는 7.4% 감소했다.

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맞는 입학식과 새학기를 맞아 온라인 쇼핑몰에서 새학기 관련 품목의 소비가 크게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새출발의 계절인 3월을 맞아 머신러닝 기법으로 학부모 추정을 통해 초중고등학생의 새학기 준비물 소비 현황을 분석해 보니 지난해 소비가 더욱 활발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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