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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 앱으로 대한항공·진에어 등 7곳 국내선 탄다

탑승 수속 과정에서 실물 항공권·신분증 대체

제주·이스타 이어 추가 제휴…연내 아시아나 적용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 3사와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국내선 14개 모든 공항에서 스마트폰 내 PASS 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 번에 인증받는 'PASS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에 대한항공(003490)진에어(272450)를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선 이용 시 'PASS스마트항공권'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기존 제주항공(089590)·티웨이항공(091810)·이스타항공·에어서울·하이에어 등을 포함해 총 7개사로 확대된다. 통신 3사는 올해 안에 아시아나항공도 제휴 항공사로 추가할 예정이다.

PASS스마트항공권은 PASS 모바일신분증(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한 서비스다. PASS 앱 내에서 QR코드를 생성하고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이를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기존 국내선 비행기 탑승 시 공항 출발 수속과 신분 확인을 위해 실물 형태의 탑승권과 신분증을 각각 제시해야 했지만, PASS 앱 이용하면 이 과정을 한 번에 마칠 수 있어 탑승 절차가 한층 편리하다. 면세품 구매 등 항공권 제시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기존 항공권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또 PASS 앱은 ICT규제샌드박스 사업계획 변경의 후속조치로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까지 확인할 수 있게 허용됨에 따라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월 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에서도 PASS 앱을 실물 신분증 대신 이용할 수 있고, 5월부터는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적용할 때 패스 모바일 운전면허를 통해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통신 3사는 "국내선 이용 여행객들이 PASS의 편리함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확대되기 바란다”며 "PASS 앱이 인증을 넘어 '일상생활 속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활용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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