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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인터배터리 찾은 LS 구자은 "그룹 EV 사업 역량 결집할 것"

최신 EV 산업 트렌드 점검

"시너지 창출해 미래 대비"

6개 계열사 통합 부스 꾸려

지난해보다 전시관 규모 늘려

구자은 LS 회장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 전시장을 찾아 LS 부스에서 LS이모빌리티솔루션 직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LS




구자은 LS(006260)그룹 회장이 2년 연속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를 찾아 “전기차(EV) 생태계에 정진하며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7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전날 전시장을 찾아 국내 주요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이 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두 번 연속 인터배터리 현장을 찾아 최신 배터리 산업 트렌드를 직접 체험했다. 구 회장 외에도 구동휘 LS MnM 부사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들도 이틀에 걸쳐 전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 회장은 “이차전지, 전기차 분야 시장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많은 기업들이 전년보다 더 큰 규모로 인터배터리 전시에 참여했다”며 “전기차 소재부터 부품, 충전까지 수많은 기업들이 지난해보다 더욱 더 첨단 기술로 무장한 것을 보면서 우리 LS 또한 EV 생태계에 정진하며 그룹 내 사업 역량을 결집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LS는 이번 전시회에서 270㎡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 ‘LS 파빌리온’을 마련했다. LS일렉트릭, LS이모빌리티솔루션 등 6개 계열사가 보유한 배터리 소재,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전장 제품과 충전 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 종합 기술을 한자리로 모았다. 특히 올해는 그룹 차원에서 EV 생태계 투자와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지난해 30부스였던 전시관 규모를 45부스까지 대폭 늘렸다.

LS일렉트릭은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한 플랫폼 ‘MSSP'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지닌 배터리 팩라인 등을 전면에 내세웠다. LS MnM은 원재료 복합처리공정, 인공지능(AI) 기반의 배터리 소재 비즈니스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전기차 핵심 안전부품인 EV릴레이와 배터리 차단 유닛을 앞세워 주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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