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관내 56개 기관에 산재했던 1450여 개 강좌를 통합한 ‘평생학습 통합포털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평생학습포털은 56개 평생학습기관의 다양한 강좌와 최신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배움에 뜻이 있는 누구에게나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홈페이지에는 △수강신청 △학습네트워크 △평생학습관‧스마트 창의인재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관심 있는 정보를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기관‧대상자‧분야 등 주요 카테고리별 맞춤형 스마트 강좌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평생학습포털에 축적되는 통계를 토대로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강좌를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구민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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