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 속에서도 제주도 인구가 70만 명에 안착하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신축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는 분위기다.
제주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제주 총인구는 70만708명으로 전년 대비 957명이 증가했다.
제주 총인구는 2022년 8월 사상 처음으로 70만 명에 진입했다가 다시 내리막을 걸었다. 이후 지난해 8월 1년 만에 70만 명대로 복귀해 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이례적인 결과다. 통계청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국 총인구는 0.2% 감소했다.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의 경우에는 0.7%로 그 격차가 더욱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인구 감소와 함께 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인구 증가가 유지되는 지역은 주택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곳보다 부동산 시장의 회복세가 빠른 편”이라며 “제주도의 경우 한동안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나타낸 이력도 있는 만큼, 다른 지역보다 여러 측면에서 신축 아파트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 주거선호도 높은 신도심 신축 아파트…빠른 입주 가능하고, 원스톱 학세권 수혜 ‘눈길’
이런 가운데, 제주도의 신축 아파트가 화제다. 3월 입주를 시작하는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특히 이곳은 제주도민들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도심 수혜가 기대되고 있어 향후 주택 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신규 분양단지보다 빠르게 입주가 가능하며 직접 단지를 미리 둘러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에서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노형동과 연동 등 신도심과의 거리가 가깝다. 이에 따라 제주의 새로운 중심 생활권을 누리기 적합하다는 평가다. 또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와 메가박스, 서문공설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하며 제주시청과 제주도청, 제주한국병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교육 및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서초와 제주사대부중·고 등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한 학(學)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3040세대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시외버스터미널, 항만여객터미널 등이 가깝다. 또 중앙로·번영로·서해안로 등 각종 도로망을 통한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제주의 자연환경을 극대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용두암 해변이 인접해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Ocean View)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세대 제외) 또 주변 용담공원과 연계된 산책로가 조성돼 있으며, 제주 올레길(17번 코스)을 통한 해안 산책로 이용도 가능해 제주의 자연환경을 누리기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
여기에 우수한 설계도 돋보인다.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조경사업팀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설계와 조경특화를 선보였다.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주거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액티브가든’과 함께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중앙숲놀이공간 ‘워터플레이가든’이 조성돼 있다. 어린 자녀가 있는 입주민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또 단지 인근 용두암 해변을 비롯해 단지 내 조성돼 있는 수목들과 수(水)공간 등을 바라보면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환경도 구축됐다.
또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Bay(일부)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타입별 상이) 또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여 샤워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피트니스센터에는 헬스케어실도 마련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도 돕는다.
한편,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한국자산신탁이 수탁시행, 호반건설이 시공했다. 견본주택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