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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목표가 33만원으로 상향…코스피 이전효과"

[NH투자증권 보고서]

부진한 실적 지속…3분기 회복할 듯

올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8%↓ 수준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인터배터리(INTER BATTERY) 개막식에 참석해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의 축사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NH투자증권이 20일 에코프로비엠(247540)에 대해 유가증권시장으로의 이전상장 효과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33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에코프로비엠의 실적은 당분간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다가 오는 3분기부터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코스피 이전상장 계획에 따라 위험 프리미엄을 기존의 6.0%에서 5.2%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주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높아졌지만 에코프로비엠의 실적은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봤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에코프로비엠의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8% 줄어든 1410억 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당장 1분기에는 208억 원 영업손실이 발생해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

주 연구원은 “올해 에코프로비엠은 주요 경쟁사들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고객의 견조한 성장세는 유지되겠으나 니켈·코발트·망간(NCM) 고객의 판매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클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주가 흐름에 대해서는 “2분기에 판매가격 저점을 확인한 뒤 3분기부터 수익성이 회복되고, 하반기 코스피 이전 상장 효과도 기대돼 당장의 부진할 실적에 비해서는 견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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