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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300초 특가" 롯데홈쇼핑 '숏폼' 타임세일 인기

'쇼파르타 300' 방송 론칭

화장지 초당 120롤 판매

패션상품 15억원 주문도

롯데홈쇼핑 숏폼 형식의 타임 세일 프로그램 ‘쇼파르타 300’ . 사진 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TV 프로그램의 틀을 깨는 숏폼 형식의 타임 세일 방송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숏폼 형식의 업계 최단시간 타임세일 방송 ‘쇼파르타 300’을 최근 론칭했다. 쇼파르타 300은 300초 동안 생필품, 지역 특산물 등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30초 먹방’, ‘ASMR’ 등 소셜미디어의 재미 요소를 더해 방송 주목도를 높였다. 또 3만 원 이하의 업계 최저가 수준에 무료배송 서비스까지 선보여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 느끼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론칭 초기 방송 실적도 좋다. 롯데쇼핑(023530)에 따르면 쇼파르타 300은 평일 2회 고객 유입이 많은 시간대에 편성돼 고객 주목도를 높이고 다음 방송과의 시너지 효과도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12일 ‘깨끗한나라 화장지 60롤’이 600개의 주문건수를 기록하며 초당 약 120롤이 판매됐다. 특히 이후 방송된 패션 프로그램 ‘영스타일’에서는 롯데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레쉬’의 ‘하이퍼 스트레치 팬츠’ 등 봄여름 시즌 패션상품이 15억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이는 3월 같은 시간대 평균 대비 약 2배 높은 주문금액으로 ‘쇼파르타 300’과 시너지 효과가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제철 식품부터 한정판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재미 요소를 강화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채널본부장은 “향후 기존 홈쇼핑 상품뿐만 아니라 한정판, 이색 상품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새로운 형식과 콘셉트로 고객들에게 더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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