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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가자지구 사태에 "즉각 휴전 요구" 첫 결의…미국은 기권

25일 공식회의 열어 이사국 14개 국 찬성

3월 25일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유엔주재 미국 대사가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안보리는 이날 공식회의를 열어 이 같은 결의안을 이사국 15개국 중 14개국의 찬성으로 채택했다. 미국은 거부권 행사 대신 기권을 택했다.



새 결의는 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 기간 분쟁 당사자의 존중 하에 항구적이고 지속 가능한 휴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인질 석방을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의료 및 기타 인도주의적 필요에 대처하기 위해 인도주의적 접근의 보장을 요구하는 내용을 함께 담았다.

하마스의 기습적인 이스라엘 공격으로 시작된 가자지구 사태와 관련해 안보리가 휴전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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