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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학창 시절로 돌아간다…1990년대 감성 담긴 '어게인 1997'

'어게인 1977' 포스터 /사진=메리크리스마스




배우 조병규가 영화 '어게인 1997'로 극장가에 찾아온다.

지난 27일 메리크리스마스는 '어게인 1997'(감독 신승훈)에 담긴 1990년대의 감성을 소개했다. ‘어게인 1997’은 죽는 순간 과거의 후회되는 ‘그 때’로 보내주는 5장의 부적을 얻게 된 남자가 제일 잘 나가던 시절인 1997년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람은 죽으면 누구나 과거로 간다'는 재미있는 상상력을 기반으로 ‘어게인 1997’의 무대가 된 90년대를 완벽하게 재현한다.

'어게인 1977' 포스터 /사진=메리크리스마스




‘어게인 1997’의 주인공 우석(조병규)은 스턴트맨이 됐지만 학창시절 생긴 얼굴의 흉터로 배우의 꿈을 포기했던 인물이다. 우석이 배우를 꿈꾸게 된 이유는 영화 ‘비트’였다. 1997년 개봉한 ‘비트’는 수많은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어게인 1997' 속에서도 ‘비트’의 포스터와 정우성의 시그니처 오토바이 명장면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또한 “모긴모야 김건모지”, “유 헤드 뱅뱅”과 같은 당시의 유행어와 “이런 제길”이라는 가사와 함께 대히트를 친 그룹 걸의 노래 ‘아스피린’과 90년대를 풍미한 '슬램덩크' 오프닝 OST인 박상민의 ‘너에게로 가는 길’이 배경 음악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삐삐, 워크맨, 16비트 컴퓨터 등과 함께 레트로 무드 넘치는 교정을 배경으로 다양한 그 시절의 향수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1990년대 감성이 담긴 ‘어게인 1997’은 오는 4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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