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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은행고배당 ETF 순자산 2000억 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기준 순자산은 2338억 원이다.

해당 상품은 2023년 10월 신규 상장한 이후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200억 원을 넘어 국내 상장 고배당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연기금과 보험 등 기관에서도 600억 원이 유입됐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ETF’는 대표적인 고배당주인 은행주에 우량 보험주를 더해 고배당 상위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FnGuide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지수’다. 해당 지수는 국내 주요 은행주 가운데 3년 연속 현금 배당을 한 종목 중 예상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됐다. KB·우리·하나·신한 등 유동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인 주요 금융지주, 은행주와 고배당 보험주인 삼성화재와 삼성생명 등 10종목이다.



국내 상장된 고배당 ETF의 분배금 지급 주기는 대부분 분기 또는 연 단위이지만 해당 상품은 매월 같은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 분배형 ETF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61원씩 일정 분배금을 지급했다. 올해 예상되는 연 분배율은 6.1%다.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4로 국내 상장된 ETF 가운데 가장 낮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은행은 낮은 실적 변동성과 축적된 자본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와 실행력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주주환원의 강화는 PBR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해당 ETF를 통해 자본차익과 높은 수준의 월 배당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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