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장미란 “우리 관광지, 외국인 보다 우리 국민이 먼저 찾아야”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막…서울 aT센터서 31일까지

윤영호 관광협회장 “3000만 유치 위해 지방관광 활성화돼야”

장미란 문체부 차관이 28일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최수문 기자




“많은 외국인들이 오기를 바라는 데 우선 우리 국민들이 먼저 찾아줘야 해요. 문화체육관광부도 관광지를 찾아서 알리고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도 한국을 알리는데 힘써 주세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8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장 차관은 “운동할 때는 여행을 많이 다니지 못했는데 문체부에 들어와서 관광지를 점검하고 있다”며 “최근 태안을 찾아갔었는 데 기억이 좋다. 좋은 곳은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더해야 사람들이 찾을까 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장미란 차관 등 26일 개막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캠핑 코너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수문 기자




윤영호 회장이 ‘자전거여행’ 코너에서 체험을 하고 있다. 최수문 기자


이번 행사를 주관한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2027년 외래관광객 유치 목표가 3000만 명인데 서울에서 소화가 가능하겠나”고 반문하며 “지방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내 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232개 업체가 310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여행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국내여행 박람회라서 해외 관광지나 여행업체들이 참석을 안 했는데 이에 따라 시끌벅적한 장터같은 느낌은 덜하다는 평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