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 있는 두성티앤에스(대표 주한중·사진)는 환경을 배려하는 디자인을 통해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방식을 찾고 있는 조경시설물 전문기업이다. 2004년 설립된 이 회사는 기능적인 측면과 심미적인 측면에서 동시에 이용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친환경적인 공간을 영위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공의 삶을 추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외부와 내부의 세련된 디자인의 어울림이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는 티하우스,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며 조형적인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파고라, 숲속 산장을 모티브한 디자인으로 아이들이 빙글빙글 돌아가며 올라가는 모험심을 주는 놀이시설물 등 자연과 어우러진 시설물이 주를 이룬다. 두성티엔에스의 가치는 공공의 녹색 공간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다. 명품의 가치는 단순히 앞서나가는 디자인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그 디자인 속에 숨어있는 철학이 소비자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할 때만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두성티앤에스의 조경시설물이 한결같이 명품으로 인정받는 이유다. 공간 디자이너들의 설계 철학을 고스란히 녹여낸 디테일은 결국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이들이 같은 철학을 공유하고 있는 데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이는 2012년 한국토지주택공사 조경시설물 디자인 설계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배경이기도 하다. 두성티앤에스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공공주택과 공원 등의 적합한 조경시설물 디자인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태양광 패널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디자인과 IT기능을 접목한 스마트 조경시설물 등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연구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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