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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티엔씨, 극심한 건설 경기 침체에도 중장기 실적 순항

부강티엔씨에서 진행중인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선 차량기지 건설현장 조감도 /사진 제공=부강티엔씨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자리한 부강티엔씨는 토목전문 건설회사다. 2002년 설립된 이 회사는 토공과 보링그라우팅, 포장, 철근콘크리트, 비계구조물해체, 상하수도,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관련 면허를 갖고 있다. 고속도로와 택지조성 등 매년 10여개 이상의 현장을 시행하고 있다.

부강티엔씨는 ‘신은 디테일에 있다’는 경영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끊임없는 노력이 쌓이고 쌓이면 어느새 남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차별화된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는 게 김기홍(사진) 부강티엔씨 대표의 신념이다. 김 대표의 경영철학이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비결은 단순하다. 남들과 다른 품질경쟁력을 갖기 위해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직원들을 대우한다. 말은 쉽지만 행동에 옮기기는 결코 쉽지 않은 노력이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먼저 직원의 처우 개선에 앞장선다. 이 점이 부강티엔씨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기존에 유지되던 여러 복지제도 외에 가족 산후조리 비용을 지원하고 장기근속자 및 가족에게 제휴한의원과 협업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직원에 대한 대우가 높아지면 당연히 증가하는 게 장기근속자 비율이다. 장기근속자에게 근속년수에 따라 동남아, 미국, 유럽 등으로 부부동반 여행경비 일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시험관 시술비용 전액 지원, 쌍둥이·다자녀 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회사와 직원의 노력이 원동력이 되어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5년 주기 계획안을 매년 초과 달성하고 있으며, 시공능력 평가에서 건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강티엔씨의 노력은 변함이 없다. 직원들에 대한 투자가 곧 성장의 비결이라 굳건히 믿고 있어서다. /고완재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김기홍 부강티엔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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