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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동갑' 전현희 37% 윤희숙 30%…'화성을' 공영운 36% 이준석 21%

응답자 54% "임종석 공천 내홍 영향 없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8일 서울 왕십리역 광장에서 윤희숙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인근에서 전용기(화성정) 후보, 공영운(화성을) 후보와 함께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중·성동갑에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희숙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 화성을에선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리서치가 한국일보 의뢰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 중·성동갑에선 전 후보가 37%, 윤 후보는 30%였다. 응답자의 25%는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고 했으며 중도층은 전 후보 38%, 윤 후보는 25%였다. 민주당은 중·성동갑 공천 과정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배제 문제로 홍역을 치렀지만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4%는 임 실장 공천 내홍에 대해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답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3%, 조국혁신당 19%,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5%였다.

경기 화상을에선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36%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21%),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15%)를 앞섰다. '아직 투표할 후보를 정하지 않았다'는 23%였다. 보수층에서 한 후보 지지는 39%, 진보층에선 공 후보 지지가 60%였다. 자신을 보수 성향이라고 답했지만 한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한 응답자의 경우 '이준석 지지'는 20%,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는 25%였다. 또한 이 후보 지지층에서 '상황에 따라 (지지 후보가) 바뀔 수 있다'고 한 비율은 36%로 공 후보 지지층(13%)과 한 후보 지지층(15%)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23~26일(부산 북갑은 24~26일) 서울 중성동갑(510명), 경기 화성을(514명), 광주 광산을(500명), 부산 북갑(500명)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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