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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반도체 설비투자 증가 소식에 이오테크닉스 순매수 1위

[미래에셋증권 집계]

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 설립 소식에 더존비즈온 2위

삼성전자, 엔비디아 HBM 공급 수혜주 하나마이크론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이오테크닉스(039030)로 나타났다. 더존비즈온(012510), 하나마이크론(067310), 한화오션(042660), 한미반도체(042700) 등도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이오테크닉스로 집계됐다.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이날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5.31% 오른 24만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오테크닉스는 반도체 공정에서 패키징 과정에 투입되는 레이저 장비 제조사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설비 투자를 늘리자 반도체 관련주인 이오테크닉스에도 투심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오테크닉스는 지난 2월 삼성전자(005930)와 레이저 그루빙 장비와 레이저 스텔스 다이싱 장비 관련 양산 평가 협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 지면서 주가가 20만 원을 돌파했다.

순매수 2위는 더존비즈온이다. 인터넷전문은행 ‘더존뱅크(가칭)’ 설립 추진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더존비즈온은 이날 더존뱅크 설립 이유로 “기존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정확한 신용평가등급 자료가 없어 담보, 보증에 의존하는 등 이들에게 원활한 자금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중소법인을 비롯해 개인사업자, 그리고 소속 임직원 맞춤형 금융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구체화하며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리 및 한도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순매수 3위는 하나마이크론이다. 하나마이크론은 삼성전자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 류형근 연구원은 "하나마이크론 VINA(베트남)은 서버 DRAM 물량 확대 효과를 기반으로 기존 예상대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라며 "SK하이닉스(000660)가 강도 높은 HBM 후공정 투자를 전개하고 있어 후공정 외주 속도는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하나마이크론은 2005년 상장된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으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패키징과 테스팅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순매도 1위는 SK하이닉스다. 이어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티에스이(131290), 와이씨켐(112290) 등도 매도가 많았다.

전 거래일 순매수 1위는 한화로 나타났다. 파마리서치(214450), 에코프로, 브이티(018290), SK하이닉스 등이 뒤를 이었다. 같은 날 순매도는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어보브반도체(102120), 아이엠비디엑스(461030), CJ(001040) 순으로 많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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