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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직자 노조 “사전투표로 정권 심판해 달라”

“尹정권 2년 만에 경제 무너져…이제와 읍소”

“국민 더 이상 속지 않아…아직 한 표 모자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3일 부산 서면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사무직당직자 노동조합은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사전투표로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당직자 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민생을 살리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고물가로 장바구니는 채우기도 버겁고, 고금리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IMF나 코로나 때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고 하소연”이라며 “물가 잡으라는 국민의 간절함에 윤석열 대통령은 ‘875원 합리적 대파’로 답한다. 무능하고 뻔뻔한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대통령에게 항의하는 카이스트 대학생의 입은 틀어 막혔고,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도 사지가 들려 끌려 나갔다”면서 “대통령 부인이 받았다는 300만 원 명품백은 ’조그마한 파우치‘가 됐다”고 짚었다.

이어 “2년 만에 경제도, 국민의 안전도, 민주주의도 모두 무너졌는데 (정부여당은) 이제 와서 ’기회를 더 달라‘며 읍소하고 있다”며 “지난 2년간 시종일관 국민의 뜻을 거부해놓고 적반하장으로 야당 심판을 들먹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민생을 살리는 길은 오직 투표 뿐”이라며 “민주당은 아직 한 표가 모자라다. 한 표 차이로 대한민국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 사전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사무직 당직자들은 당 69년의 역사 동안 묵묵히 나라와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며 “꼭 투표에 참여해 주셔서 민주당에 힘을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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