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4일 2시 인천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제25대 박주봉 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심재선 상의 명예회장을 비롯해 언론사 및 경제단체 대표, 상의 의원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주봉 회장은 취임식에서 인천상공회의소의 새로운 비전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을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을 가지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 중심 경영을 위해 의결부 활동을 강화하고 회원사 현장 방문과 네트워크 강화해 늘 회원사 곁에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며 “기업의 투자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각종 기업고충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시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유대와 소통으로 지역 경제발전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천 경제계의 중추기관으로서 여러 경제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인천 유치를 위한 상공인들의 염원을 담은 캠패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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