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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클린 뷰티’…에이피알, 친환경 경영 강화

2021년부터 메디큐브 공병 수거 활동 진행

총 4만 개 이상 모여…누적 적릭금 1200만

비건 제품 출시, 텀블러 사용 등 다양한 활동

“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위해 노력”

‘지속 가능한 메디큐브’ 캠페인 공병 이미지. 사진 제공=에이피알




에이피알(278470)이 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환경 보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경영 강화에 나섰다.

에이피알은 산하 브랜드와 함께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21년부터 ‘지속 가능한 메디큐브’ 캠페인을 전개하며 공병 1개당 3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하는 공병 수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 3월까지 회수된 공병은 총 4만 개 이상으로 누적 지급된 적립금은 1200만 원을 넘어섰다. 수거된 공병은 전문 재활용 업체를 통해 재활용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물류 이동 시 제품 파손을 막는 완충재는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종이 상자·패드팩·필팩·지아미 등을 사용했다. 일부 제품 패키지에는 식물성 함량이 높은 소이 잉크 및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 포장재를 적용해 지속 가능한 삼림 자원 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비건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에이피알의 저자극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은 동물 보호를 위해 제품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 획득 제품군을 선보였다. 이브 비건 인증은 세계적인 비건 인증 기관인 프랑스 이브 비건 협회에서 엄격한 검증 절차를 통해 발행하고 있어 국내를 비롯해 유럽 다수의 국가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사내 텀블러 사용 등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권장하고 있다. 또 사내 환경 보호 문화 조성을 위해 자회사 직접 고용을 통한 환경 미화 인력 채용해 사내 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뷰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는 친환경 경영 도입이 필수”라며 “비건 인증, 플라스틱 저감, 리필 제품 출시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친환경 경영을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브랜드 윤리와 진정성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에이프릴스킨의 비건 제품. 사진 제공=에이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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