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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尹, 4년 중임제 개헌 결단 내려야"

"임기 단축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에 당선된 개혁신당 천하람(오른쪽) 당선인이 11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비례대표 당선증 교부식에서 노태악 위원장에게 당선증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연합뉴스




천하람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인은 임기 4년 중임제 개헌 필요성을 강조하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개헌의 주인공이 되어 달라고 촉구했다.

천 당선인은 12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등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다음 대선 3년 남은 거 확실합니까?"라고 말해 윤 대통령 임기 단축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천 당선인은 "개혁신당의 총선 공약 중 하나는 '대통령 4년 중임제' '결선투표제'를 포함하는 헌법 개정으로 7공화국으로 가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도 예전에 '대통령 그거 뭐 귀찮습니다. 저는 그런 자리 관심 없습니다'고 했던 만큼 임기를 좀 단축해 개헌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대한민국 정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년 중임제 개헌을 하면 시행 시점을 현 대통령 임기 이후로 할 수도 있고 임기를 단축할 수도 있다"며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부 운영을 하기 어려운 그런 상황 속에서 임기 단축 결단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한다"라는 말로 공을 윤 대통령에 넘겼다.

더불어민주당 협조가 필수적인 상황에 대해선 "저희는 범야권 정당이라고 생각한다"며 개헌 필요성에 공감한다면 민주당과의 공조는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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