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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금오공과대, 한동대, 대구한의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선정

경북에서 3곳 4개 대학 선정

공동추진협의체 구성해 혁신실행계획 수립

서면‧대면평가 거쳐 8월 말 최종 선정

영남대학교 전경. 제공=영남대




대구한의대 전경. 제공=대구한의대


교육부 주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경북에서는 영남대‧금오공과대, 한동대, 대구한의대 등 3곳 4개 대학이 선정됐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들 대학은 지난달 22일 각 대학의 혁신비전과 과제를 담은 혁신기획서를 제출하고 고강도 대면심사를 통과했다.

국립대‧사립대 연합모델인 영남대‧금오공과대는 각 대학의 장점을 극대화해 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 전문인재 및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 연합 대학을 제안했다.

구미 반도체특화단지 및 경산 임당유니콘파크를 조성하고 청년 글로벌 진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청년 빌리지도 조성한다.



한동대는 전인 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전 학부 HI 칼리지 체제 구축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K-U시티 프로젝트 연계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조성 계획’을 내놨다.

대구한의대는 대학 강점분야인 한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토대로 지역의 신성장동력 산업을 만드는 ‘K-MEDI 산업 실크로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노마드 캠퍼스 기반의 특화 분야 중심 로컬 캠퍼스 활성화와 경북 지역전략산업 연계 K-MEDI 산업기반 G벨트 조성 계획 등도 제안했다.

예비지정 대학은 오는 7월 말까지 대학‧지자체‧지역산업체가 공동으로 최종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고 서면‧대면평가를 거쳐 8월 말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선정된다.

경북도는 예비 지정 3개 대학과 함께 대학별 ‘글로컬 대학 공동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지‧산‧학‧연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혁신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예비지정 대학들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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