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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스모어톡, 생성형 AI로 비주얼 콘텐츠 만든다

25일 '기사 이미지 자동생성' 위한 업무 협약

기사에 맞는 사진·벡터 등 여러 이미지 생성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활용 사례 발굴

홍준석(오른쪽) 서울경제신문 전략기획실장 겸 백상경제연구원장과 황현지 스모어톡 대표가 25일 서울경제신문 대회의실에서 ‘기사 이미지 자동생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서울경제신문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모어톡과 손잡고 AI를 활용한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홍준석 서울경제신문 전략기획실장 겸 백상경제연구원장과 황현지 스모어톡 대표는 25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제신문 대회의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비주얼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에 따라 서울경제와 스모어톡은 AI를 활용해 기사의 내용, 어조, 분위기에 적합한 이미지를 사진, 일러스트, 벡터 등 다양한 스타일로 자동 생성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29일부터 사용하기로 했다.

스모어톡은 AI 기반의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툴인 ‘플라멜’을 운영 중이다. 플라멜은 자체 보유한 10만 건의 한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프롬프트 튜닝 기술을 적용해 사용하기 쉽다는 점이 특징이다. 양사는 플라멜 기술을 저널리즘 분야로 확대 발전시킬 계획이다. 기사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는 이미지를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하는 것은 물론 영상 등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도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할 예정이다.

양측은 생성형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저널리즘 분야의 혁신을 도모하는 동시에 제3자의 저작권, 초상권, 상표권 등을 침해하지 않고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황 대표는 “플라멜은 다른 이미지 생성 AI 서비스와 달리 복잡한 프롬프트 없이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며 “기사에 적합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작업이 쉽지는 않지만,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기사를 더 읽기 싶고 이해하기 좋게 만드는 비주얼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원장은 “기사는 내용 못지 않게 시각적 자료가 중요하다”며 “스모어톡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독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모어톡은 한국어 오픈소스 거대 모델 성능지표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포스텍홀딩스, 한국투자 액셀러레이터에서 시드 투자를 받았고, 도전K스타트업 왕중왕전 특허청장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홍준석(오른쪽) 서울경제신문 전략기획실장 겸 백상경제연구원장과 황현지 스모어톡 대표가 25일 서울경제신문 대회의실에서 ‘기사 이미지 자동생성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황현지(오른쪽) 스모어톡 대표가 25일 서울경제신문 백상경제연구원장실에서 ‘기사 이미지 자동생성 시스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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