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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시설물 32개소 정밀안전점검·진단·성능평가 시행

BPA, 오는 12월까지 연중 진행

항만시설물 모두 B등급 달성 목표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내 시설물 32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진단·성능평가 용역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BPA는 용역을 통해 감천항 부두 계류시설과 북항 국제크루즈부두, 신항 다목적부두 등을 오는 12월까지 들여다볼 계획이다.

정밀안전점검은 외관 조사와 측정·시험장비로 시설물에 내재된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정밀안전진단에서는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한다.



또 성능평가를 통해 시설물의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인 유지관리 전략을 마련한다.

BPA는 대상 항만시설물 모두 B등급(양호)을 달성하고자 시설물 전반에 대한 외관 조사와 재료시험 등을 진행하고 용역 시행 중에 중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부산항 내 시설물 가운데 경과연수 30년을 초과한 노후 시설물은 26%를 넘은 데다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여서 2030년에는 약 5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정밀안전점검 및 진단, 성능평가를 면밀히 진행하고 부산항 내 노후된 시설물에 대해 최적의 유지보수를 추진해 안전한 부산항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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