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방어진공동어시장 시설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방어진공동어시장은 총 8억 원을 들여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노후 시설 전반을 리모델링 했다. 막구조물 교체, 바닥과 도막포장, 배수설비와 할복장 정비, 간판 설치 등이 이뤄졌다.
지난 2012년 7월에 준공된 방어진 공동어시장은 기존에 판매대 22곳, 작업장 1곳이 운영 중이었는데, 이번 공사로 음식물쓰레기장이 추가 설치돼 면적이 기존 502㎡에서 584㎡로 넓어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방어진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