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보수 외연 넓히는 오세훈…소속 정당보다 지지율 높은 단체장 1위

4월 리얼미터 조사서 정당지표 상대 지수

134.1점으로 두달 연속 1위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16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서울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에서 정원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서울시




보수의 외연 확대를 주장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소속 정당보다 지지율이 높은 단체장 1위를 차지했다.

17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4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를 보면 오 시장은 ‘정당 지표 상대 지수’ 134.1점을 기록하며 광역단체장 17명 중 1위에 올랐다. 2위는 김태흠 충남지사(128.9점), 3위는 김동연 경기지사(124.2점) 였다. 오 시장은 3월 조사에서도 정당 지표 상대지수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정당 지표 상대 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한 것이다. 100점을 넘으면 소속 정당보다 단체장 지지층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지층의 외연이 정당보다 더 넓다는 것이다.



오 시장에 대한 ‘지지 확대 지수’는 3월 10위에서 4월 5위로 다섯 계단 상승했다. ‘지지 확대 지수’는 당선 득표율(오 시장 59.1%)을 기준으로 단체장에 대한 긍정 평가의 상승‧하락 정도를 비율로 수치화한 것이다.

서울의 주민생활만족도 부문은 2월 11위(60.4%)에서 3월 5위(64.9%), 4월에는3위( 66.2%)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3월 28~30일, 4월26일~5월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4%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