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김해공항 내 유휴공간인 수하물 수취대를 이용해 시 도시브랜드와 시 소통캐릭터를 홍보하는 랩핑을 12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홍보는 국내외 이용객에게 부산 도시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긍정적인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했다.
랩핑 디자인은 부산 도시브랜드의 비전과 가치를 담아 브랜드 슬로건인 ‘Busan is good’, 도시상징 마크(CI)·슬로건 디자인(BI), 소통캐릭터 부기 등을 활용해 제작했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이용객들이 수하물을 찾기 위해 꼭 들리는 수취대의 랩핑을 통해 도시브랜드와 소통캐릭터가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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