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선 숨비 대표 ‘한국경영학회 강소기업가상’ 수상

오 대표 “더욱 분발해 PAV와 CAV 상용화 앞당길 것” 소감

자체 개발한 2세대 PAV 기체와 CAV 개발해 시험비행 앞둬

오인선 숨비 대표이사가 한국경영학회로부터 강소기업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숨비

항공테크기업 숨비의 오인선 대표이사가 한국경영학회로부터 강소기업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13일 숨비에 따르면 오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경영학회가 주최한 ‘2024 춘계학술대회 및 시상식’에서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강소기업가상’을 수상했다.



오 대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대를 맞아 ‘에어택시’라 불리는 개인항공비행체 파브(PAV)와 무인화물운송기(CAV)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15년 인천에서 설립된 숨비의 드론은 육‧해‧공군과 국립공원공단, 지자체, 기업 등에서 감시 정찰, 조난자 수색, 산불감시, 산업시설 점검용으로 쓰이고 있다. 숨비는 또 순수 자체 기술로 현재 2세대 PAV 기체를 개발 중에 있으며, CAV를 개발해 시험비행을 앞두고 있다.

오 대표는 소감 인사에서 “더욱 분발해 머지않은 장래에 숨비의 PAV와 CAV가 도심 상공을 누비는 교통혁명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