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드넷이 의약품 안전관리 서비스 기업 메디세이프와 ‘위해성 관리계획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2일 에비드넷은 메디세이프와 ’RWD/RWE 활용 RMP(위해성 관리계획)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 실사용데이터(RWD) 및 실사용증거(RWE) 플랫폼과 의약품 안전관리 서비스 노하우를 합쳐 따른 ’데이터베이스 연구 기반의 시판 후 안전관리’ 서비스를 개발한다.
에비드넷은 종합병원의 전자의무기록(EMR)을 글로벌 기준으로 표준화하고 다기관 데이터 분산연구 및 AI 학습이 가능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및 운영 중이다. 메디세이프는 개발중인 제품부터 시판 후 제품에 이르기까지 의약품 전주기의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승 에비드넷 사장은 “에비드넷의 빅데이터 플랫폼과 메디세이프의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경험이 시너지를 발휘해 새롭게 시행되는 위해성 관리계획(RMP) 제도에 발맞춰 선도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민정 메디세이프 대표는 “메디세이프의 의약품 전주기 안전관리 서비스 제공 경험과 노하우를 에비드넷의 빅데이터 플랫폼과 결합하여 선진국 수준의 의약품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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