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KODEX 타깃리스크펀드(TRF)7030 상장지수펀드(ETF)’가 5년 수익률 70%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ODEX TRF7030 ETF’는 2019년 7월 상장한 이후 5년 동안 70.6%의 수익률을 거뒀다.
TRF는 주식과 채권 투자 비중을 사전에 지정해 시장 상황에 상관없이 해당 투자비중을 유지하도록 운용되는 방식의 펀드다. 일반 투자상품에 비해 안정적인 수익 방어가 가능한 만큼 변동성이 큰 시장이나 횡보장세에서 상대적으로 돋보이는 성과를 낼 수 있다.
박성철 삼성자산운용 ETF운용1팀장은 “‘KODEX TRF ETF’는 장기 투자에 적합하게 설계된 글로벌 자산배분 ETF로 리밸런싱 투자 효과 때문에 횡보 장세는 물론 변동성 장세에서도 장기 투자시 원금 손실 확률이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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