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테크노파크(충남TP)는 이달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중소기업 성장 강화를 위한 ‘제3회 지역중소기업 Value-Up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주최하고 충남TP와 4개 TP(대전,세종,충북,강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력산업과 경제 성장을 견인할 지역 중소기업들의 기업경쟁력과 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명사특강, 교육, 기업매칭 네트워크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같이UP, 가치UP’(기업이 함께, 기업의 가치를 높이다)이라는 슬로건아래 충청 및 강원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계협력의 소통의 공간으로 마련된다. 참여기업들은 타지역의 기업들과의 소통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Value-Up 아카데미는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연구소장의 ‘불가능을 가능으로(역사를 통해 배우는 위기극복 노하우)’이라는 명사특강을 시작으로 트렌드코리아 저자 이준영 교수의 ‘미래 비즈니스 산업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가 특강에 이어서는 5개 지역 참여기업간 △기술협력 △판매처 발굴 △경영노하우 공유 △공급망 연결 등 네트워킹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사다리 활성화를 도모하고 연계협력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행사를 통해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노하우를 공유하고 트렌드를 선점해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충청과 강원권역 기업 간 세부 수요조사를 통한 산-산협력 네트워킹으로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교류협력 성과를 내고자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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