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최근 80대 남성 A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노원구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 집에서 자전거 15대를 추가로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수년 전부터 자전거를 훔쳐 헐값에 판매해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다른 범행을 확인하는 한편 A씨 주거지에서 발견한 자전거 주인 찾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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