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대호 아나운서가 40억 초고층 아파트에 감탄을 표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밥 주는 아파트' 특집으로 꾸며져 김대호와 양세형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대호와 양세형은 그동안 소문으로만 듣던 아파트들의 프라이빗 식당을 방문해 다양한 음식을 소개했다. 여의도의 한 아파트 프라이빗 식당을 방문한 이들은 호텔 조식을 방불케 하는 음식을 맛봤다. 두 사람은 아파트 매물까지 임장했으며 파노라마 한강뷰에 감탄을 보냈다.
이후 이들은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총 84개동 9510세대의 국내 최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향했다. 대단지 아파트답게 지하공간에는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있었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있었다.
세 번째 장소는 40억대 성수동 초고층 아파트였다. 해당 아파트는 연예인들의 집으로 유명했다. 조식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곳이기도 하다. 김대호는 "정말 와보고 싶었다. 내부가 궁금하더라"고 감탄했다. 이후 대리석 바닥에 누워 "바닥은 대리석이라 선선한데, 창으로 따스한 햇빛이 들어온다. 이런 인생 한 번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잠정적 프리발언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