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헬스케어 기업 론픽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아기유니콘 플러스는 아기유니콘 사업을 완료한 기업 중 성장세가 뚜렷한 20개 기업을 추가 선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사업. 최대 3억 원의 글로벌 진출 자금과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론픽은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을 테마로 운영관리 노하우와 데이터 측정을 기반하여 피트니스, 메디컬, 스포츠 재활, 대학·연구기관 등 다양한 헬스케어 산업군 내 도입처를 확장하고 있다. 스포츠 재활시장 에서의 혁신성과 글로벌 성장성을 인정받은 론픽은 올해 유일한 로봇 헬스케어 기업으로 아기유니콘 플러스 사업에 선정되었다.
론픽 백준영 대표는 “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이자 국내 최초 시니어 스마트짐(GYM) 장비로 업계 내 주목을 받았던 론픽이 또 한번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전하며 로봇 헬스케어 산업군 내 경쟁력을 또 한번 크게 강화할 것을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 REMS(로봇운동관리시스템)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입지를 빠르게 넓히고 있는 론픽은 총 누적 투자 금액 100억원을 훨씬 넘는 투자금을 유치하며 다양한 로봇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의료기기 인증 준비를 통해 메디컬 시장과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 우수한 로봇 장비로 사업 영역 확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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