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결제 플랫폼 ‘모두의충전’을 운영하는 ㈜스칼라데이터(대표이사 윤예찬)는 현대자동차와 제휴를 맺고, 5월 7일부터 EV충전 플랫폼 업계 최초로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를 ‘모두페이 포인트’와 연동해 전기차 충전 요금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현대자동차 고객은 차량 구매나 정비 등으로 적립한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모두페이 포인트로 전환한 뒤, 충전 요금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전환은 모두의충전 앱 내 전용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충전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모두의충전과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간의 서비스 연동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양사 간 서비스 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개월 간 전환 금액의 5%를 모두페이 포인트로 추가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스칼라데이터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이 단순한 에너지 공급을 넘어, 전기차 이용자들이 실질적인 가치와 새로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