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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 A7, A8블록 모집… 총 865세대

9일 인천 청라 주택전시관 개관…오는 19일 모집 공고

서울 가까운 우수한 입지 장점…반면 실거주 의무 없어

인근 동일 민간 분양가보다 저렴해 가격 경쟁력도 갖춰

6월 당첨자 발표, 9월 계약체결 예정, 2028년1월 입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9일 3기신도시 부천대장 지구 내 A7, A8블록 주택전시관을 개관했다.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부천대장 지구 A7, A8블록에 공급하는 총 865가구를 오는 19일부터 모집 공고한다.

두 블록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분양 가격은 호당 평균 5억2000만 원대이다. 사전청약 당시 추정분양가 4억3000만 원 보다 8200만 원 상승했다. 하지만 인근 원종지구 등의 동일 평형 민간 분양가가 5억9000만 원임을 고려하면 저렴하다는 분석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간 전매제한되는 반면 실거주 의무는 없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는 우수한 입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부천대장 신도시 서측에는 인천계양 신도시가, 북측에는 김포공항, 마곡지구가 위치해 있으며, 동측으로는 서울 강서구, 양천구와 인접해 있다.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위치인 만큼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대장홍대선 지하철도 예정돼 있다.

특히 A7, A8블록은 대장홍대선 오정역(가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어 홍대까지 20분만에 도착할 수 있고, 단지 옆을 지나는 여월천, 수변공원 등을 통해 자연 속 여가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천대장지구는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다양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갖춘 자족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2024년 4월 SK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올해 1월에는 DN솔루션즈, 4월에는 대한항공 등 국내 우량 기업과 부천대장 내 입주 및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능하게 하는 앵커기업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치해 간다는 전략이다.

서영석 국회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인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된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 A7, A8블록 주택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한편, LH는 지난 9일 인천 서구 청라동에 위치한 3기 신도시 부천대장지구 A7, A8블록 주택전시관을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영석 국회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개관식은 부천대장 A7·A8 블록의 본청약 시작을 알리기 위한 사전 절차이다. 개관식을 시작으로 5월 10일부터 사전청약 당첨자, 일반청약 대상자순으로 주택전시관이 공개되며, 전시관을 통해 A7블록 59A타입, A8블록 59B타입 주택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전시관은 인천 서구 청라동 172-14에 위치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사이버 모델하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나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5월 19일부터 청약접수, 6월 당첨자 발표, 9월 계약체결 예정이며, 입주는 2028년 1월이다. A7, A8블록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세대당 1인이 두 블록 모두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단, 두 블록 모두 당첨된다면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A7 블록 당첨만이 유효하다.

지역 우선 공급 기준에 따라, 공고일 현재 부천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20% 우선 공급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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