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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화학회 새 회장에 윤여민 건국대병원 교수

2026년 12월까지 2년간 16대 회장 임기

"임상화학 진단검사에 AI기술 적용 선도"

윤여민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사진 제공=건국대병원




윤여민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대한임상화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 간이다.

대한임상화학회(KSCC)는 임상화학 진단검사 분야의 학술 발전과 검사 표준화를 목표로 1983년 출범했다. 2024년 아시아태평양임상화학회(APFCB) 학술행사에서 KSCC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등 국제적 위상을 높이려는 노력 끝에 2031년 APFCB 학술대회의 서울 개최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윤 신임 회장은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2005년 건국대병원에 합류해 2014~2019년 임상연구윤리센터장을 역임했으며, 국가진단의학검사 표준화 및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학술이사,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사업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윤 회장은 임기 중 임상화학 진단검사의 임상적 활용을 극대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의 임상 적용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취임사에서 “다양한 학술 활동과 산학 협력을 통해 AI 기반의 임상화학 진단검사 활용을 확대하고 춘계·추계 학술대회에 실무 중심의 워크숍을 활성화하겠다”며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임상화학 진단검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첨단 진단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최신 기술이 임상 현장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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