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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미슐랭 3스타 강민구 셰프와 파인다이닝 '원팀' 된다

MOU 맺고 식음 공동 연구

신규 오픈 R&D센터서 협업

"힌식 품격 세계에 알릴 것"

최종환(왼쪽) 파라다이스 대표와 강민구 밍글스 셰프가 9일 서울 퇴계로 파라다이스 본사에서 한식 파인다이닝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제공=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034230) 그룹이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와 한식 파인다이닝 발전을 위한 협업을 시작한다.

12일 파라다이스는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와 강 셰프가 9일 서울 퇴계로 파라다이스 본사에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MOU는 양측이 함께 한국 고유 식음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체결됐다. 강민구 셰프는 한국 전통 '장'과 제철 식재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계적 파인다이닝 수준으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다. 이 결과 올해 3월 발표된 ‘미슐랭 가이드 서울&부산 2025’에서 한국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밍글스가 별 3개를 받았다. 강 셰프는 "유구한 역사를 발전시켜 온 식음 문화는 장기적 관점으로 길게 연구해 끌고 나가야 하는 분야"라며 "이번 협업이 한식 파인다이닝 콘텐츠를 더욱 고급스럽게 성장시키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라다이스는 강 셰프와 한식 식재료 연구부터 인재 양성까지 중장기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오는 7월 서울 장충동에 새로 문을 여는 F&B 플랫폼 '파라다이스 R&D 센터’에서 밍글스의 파인다이닝 노하우와 식재료 연구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이번 협업 과정에서 강 셰프는 센터의 주방 설계를 비롯해 운영 기술 전수, 신메뉴 개발, 퀄리티 컨트롤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여기에 파라다이스는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인재 양성과 미식 문화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운영 등을 책임진다. 최 대표는 "강 셰프의 한식 철학이 파라다이스그룹의 F&B 비전과 융합되어 한식의 품격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의 꿈나무 요리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R&D 센터가 튼튼한 뿌리가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후원 시스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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