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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판' 키우는 노관규 순천시장 "앵커기업 유치, 기반부터 확실하게"

그린바이오산업 전진기지 부지 현장 점검

노후 건물 철거…산업 클러스터 조성 '착착'

노관규 순천시장이 12일 옛 승주군청 일원에 조성될 그린바이오산업 전진기지 부지를 찾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순천시




생태수도 순천의 미래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그린바이오 산업이 지역기업 육성·앵커기업 유치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전진기지 조성에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2일 옛 승주군청 일원에 조성될 그린바이오산업 전진기지 부지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전남형 균형발전 300사업을 연계해 해당 부지를 그린바이오 전략 품목군 산업 생태계 조성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첫걸음이다.

현장에서는 바이오·건축·농업 등 관련 부서가 함께 모여 20년간 활용도가 없었던 옛 승주군청 청사와 건축물 안전 우려로 2022년부터 사용이 중지된 승주다목적회관의 철거 및 부지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관규 시장은 “노후 건축물이 부지 중심에 있어 공장 조성이나 기업 유치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며 “조속한 철거를 통해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부터 확실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해당 부지에 식품·화장품·펫푸드 등 전략 품목군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철거는 단순한 정비가 아닌 그린바이오산업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생태경제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는 것이 순천시의 설명이다.

한편 순천시는 승주다목적회관의 철거를 연내 마무리하고, 옛 승주군청 부지의 건축물은 철거를 포함한 사업부지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오는 2027년까지 지식산업센터와 공장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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