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업계 최초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기업 선정

"시공 품질 높이고 기술자 자긍심 향상"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15일 열린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기업 선정 기념식’에서 김연태(왼쪽 두번째) LX하우시스 시공·물류 담당 이사와 차동철(〃세번째)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품질관리국 차동철 국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부여하는 '기업자격 정부인정제' 운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자격 정부인정제는 기업이 운영하는 직무 자격제도에 대해 정부가 직접 심사해 공신력을 부여하는 제도다. LX하우시스가 시공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운영 중인 '시공서비스 기술 자격제도'는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정부 심사를 통과했다. 앞으로 이 기술 자격 검정에 합격한 기술자는 'LX하우시스 시공서비스 프로 기술자' 자격증을 취득, 공신력 있는 시공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는다.



LX하우시스는 창호∙시트바닥재∙마루 시공 등 3개 분야에서 기술자격 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주방∙중문 시공 등의 분야로 기술자격 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021년 'LX Z:IN 인테리어 아카데미'를 열고 시공 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인테리어 시공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연태 LX하우시스 시공·물류담당 이사는 “이번 선정으로 LX하우시스의 시공 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기술자의 자긍심까지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동철 한국산업인력공단 자격품질관리국장은 "변화무쌍한 건축자재 시공현장 특성을 반영해 현장 중심의 기술 측정과 서비스 지수를 반영한 검정방법 개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