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대조 제1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난 9일 개관한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1만여 명의 내방객이 다녀가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만큼, 청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의 상세 청약일정은 오늘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의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단 경쟁 발생 시에는 서울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특히 단지의 1순위 물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 신혼부부 등의 수요자들에게도 당첨 기회가 열려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전매제한이 1년이고, 재당첨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은 없어 실수요층과 함께 투자수요의 관심도 기대된다.
분양관계자는 "청약일정 돌입에 맞춰 청약일인 19~21일에는 견본주택에서 인증서가 설치된 스마트폰 지참하신 고객들을 대상으로 1순위 청약을 도와드리는 청약 도우미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견본주택 오픈 후 수요자들이 특화 외관 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 등 차별화된 상품 설계에 대한 높은 호응을 보여주고 있어 청약도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매머드급 브랜드 대단지 랜드마크라는 가치에 걸맞은 빼어난 상품성이 돋보인다.
우선 외관은 자연스러운 물결의 흐름을 컨셉으로 해 커튼월룩, 아이코닉루버, 세라믹 패널 등을 도입해 차별화를 꾀했다. 또 특화 문주 설계와 유선형 옥상 구조물, 화려한 조명으로 고급감을 강화한 것도 눈에 띈다.
여기에 커뮤니티는 고품격 시설이 곳곳에 마련될 예정으로, 프라이빗 영화관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스터디룸에 1인 독서실을 추가한 작은도서관,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4개소) 등이 구성되며, 전 세대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조경 역시 다채롭게 꾸민다. 석가산, 미스트폴, 폭포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외관을 갖춘 벽수담을 비롯해 석가산과 티하우스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필드(센트럴 플라자, 뷰 테라스 플라자),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포레키즈 그라운드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현대건설만의 캐릭터 물놀이터인 옥토넛 물놀이터를 시작으로,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VR·AR 게임룸 등으로 구성되는 H 플레이, H아이숲, H 위드펫 등 H 시리즈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돼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다.
단지는 GTX-A노선 연신내역(3·6호선)의 개통으로 인해 불광역(3·6호선), 역촌역(6호선), 구산역(6호선)과 함께 쿼드러플 교통의 중심 입지를 갖추게 돼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하며, 바로 앞에 대은초가 자리한 초품아 아파트로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인근에는 불광근린공원, 서오릉, 북한산국립공원 등 다수의 녹지시설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고, NC백화점 불광점, 이마트 은평점, 스타필드 고양, 은평구청, 은평성모병원 등 문화예술시설과 대형마트, 관공서, 병의원도 인접해 주거생활의 편의성도 높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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