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부산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주최한 ‘부산연구개발특구와 함께하는 벤처기업 CEO 모닝캠퍼스’가 21일 오전 7시 부산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특구 입주기업과 부산벤처기업협회 회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이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부산특구의 확대 지정 이후 산학연관 혁신주체가 대폭 확장된 변화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공공기술사업화 촉진과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에 실질적인 기여를 도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구 입주기업과 벤처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특구 육성사업과 지원제도, 실제 활용사례를 소개했으며 신사업 및 경영 관련 최신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이어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이 부산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황과 창업도시 부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강연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부산특구본부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센텀지구 등 신규 지정 특구 내 입주기업들이 특구제도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상문 부산특구본부장은 “이번 조찬세미나를 통해 특구 내 기업 관계자들의 연구개발특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류망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과 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딥테크 및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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