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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첫차·막차 30분 앞당김 결정에 노조 반대

교통공사 3노조 “수요 미분석”

시 측 “2만3000명 이용할 것”

지난달 29일 시민들이 서울 시내 한 지하철역 개찰구를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8월부터 서울 지하철 첫차와 막차 운행시간을 30분 앞당긴 결정을 두고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 한 곳이 반대 목소리를 냈다.

서울교통공사 제3노조인 올바른노동조합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지하철 운행 시간 30분 앞당김은 전면 재검토돼야 한다”며 “시는 구체적인 수송 수요를 분석하지 않았고, (이 결정은) 적자인 교통 공사 재정을 더 악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일 지하철 1~8호선 첫차 시간을 오전 5시30분에서 오전 5시로, 막차 시간을 오전 1시에서 밤 12시30분으로 변경하는 안을 발표했다. 시는 첫차와 막차 운영 시간을 조정하면 시민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구제적인 수요 분석이 없다’는 올바른노조 주장과 달리 오전 5시~5시30분 이용 인원이 2만3000여명으로 추산된다고 분석 결과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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