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이 서구권을 겨냥해 개발한 신규 기대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가 북미·유럽 등 서구권에서 정식 출시됐다. 타이르 가문의 후계자 캐릭터를 통해 광활한 웨스테로스 지역을 탐험할 수 있다. 한국 팬들은 아쉽지만 출시까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하다. 17년 간 국내 대표 웹보드 게임 자리를 지켜 온 ‘한게임 바둑&오목’은 전면 리뉴얼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노린다.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는 신규 지역 등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서구권 출시=넷마블이 액션 어드벤처 역할수행게임(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를 미주, 유럽 등 서구권에 정식 출시했다.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출시 일정은 연내 추후 공개한다. 이용자는 ‘타이르 가문’의 후계자가 돼 광대한 ‘웨스테로스’ 전역을 탐험하고 북부 국경을 따라 이어진 거대한 장벽을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제이미 라니스터’, ‘바리스’, ‘서세이’, ‘티렐’ 등 익숙한 주요 인물들도 등장한다. 게임은 출시를 기념해 신규 지역이 포함된 챕터3를 비롯해 신규 캐릭터, 보스 등을 업데이트했다. 출시 버전은 모바일(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과 PC(스팀·에픽게임즈·윈도우 런처·플레이게임즈·지포스 나우)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한게임 바둑·오목, 17년 만 리뉴얼=NHN(181710)이 PC 웹보드 게임 ‘한게임 바둑&오목’을 17년 만에 전면 리뉴얼한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고연령층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적응할 수 있는 신규 이용자 인터페이스(UI)·경험(UX) 디자인을 선보인다. 주요 이용층인 라이트 바둑 이용자의 성향을 고려해 바둑과 오목 대기실을 분리하는 등 직관성을 강화한다. 리뉴얼 실시를 앞두고 사전 체험자도 모집한다. 신규 대국실에 단계별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사전 체험 기간을 마련했다. 사전 체험 신청자는 다음 달 10~24일 신규 대국실에서 게임할 수 있다. 사전 체험자에게는 최대 100억M을 지급한다.
◇제2의 나라, 신규 지역 업데이트=넷마블이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이하 제2의 나라)에 신규 지역 ‘영혼의 고리’ 추가 등을 업데이트했다. 영혼의 고리는 제2의 나라의 세계관인 ‘현실세계’·‘환상세계’가 공존하는 콘셉트의 지역이다. 양쪽 세계를 위협하는 ‘레반트’를 저지하기 위한 주인공 일행의 스토리로 구성됐다.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몬스터 배치를 개선해 효율적인 사냥 환경을 제공한다. 색다른 콘셉트의 몬스터와 강력한 보스가 등장한다. 카오스필드 ‘이마젠 왕국 동부’도 확장됐다. 3층에서 고급 성장 재화인 ‘찬란한 스타 증폭의 수정’을 얻을 수 있다. 200레벨 이상만 입장 가능했던 카오스 필드 ‘사가르타 외곽’ 지역의 입장 제한도 해제됐다.
◇로스트아크 모바일, 예고 페이지 오픈=스마일게이트 RPG가 신작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에 대한 게임 정보가 공개될 ‘비전 프리뷰’ 행사의 사전 예고 페이지를 오픈했다. 이곳에서 27일로 맞춰진 카운트다운 화면을 볼 수 있고 해당일이 되면 행사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제공된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6,000만 명을 기록한 히트작 ‘로스트아크’의 IP를 활용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이다. 로스트아크의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핵 앤 슬래시 전투, 다채로운 콘텐츠 등이 특징이다. 모바일, PC를 비롯해 가상현실(VR),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자 인터뷰 공개=카카오게임즈(293490)는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개발자 인터뷰 영상을 통해 게임의 특징을 설명했다. 윤상태 개발 총괄 PD는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낯설고 위압적이면서도 경외감이 느껴지는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이용자는 핵심 시스템인 ‘크로노텍터’를 사용해 과거의 흔적을 추적하거나 미래를 엿보며 탐험할 수 있다. 게임은 PC(스팀·에픽게임즈), 플레이스테이션(PS)5, 엑스박스 X/S로 출시된다. 광활한 오픈월드와 독창적 전투 및 묵직한 액션 등이 특징이다. 4분기 출시 예정이다.
◇칠대죄 오리진, 美서 트레일러 공개=넷마블이 다음 달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에 참가해 오픈월드 신작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IP를 아우르는 멀티버스를 배경으로 한 신작의 시네마틱 영상이 상영된다.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구현된 고해상도 그래픽과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개발진이 만드는 후속작이다.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콘텐츠로 원작 세계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게임은 연내 출시 예정이다.
◇몰랑이 만난 애니팡3 인기몰이= 위메이드플레이(123420)가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3’에서 진행 중인 몰랑이 지식재산권(IP)과의 제휴 이벤트 참여가 8일 만에 누적 290만 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이벤트에서는 하와이안 몰랑이 등 신규 15종 등 21종의 몰랑이 캐릭터가 등장한다. 몰랑이 캐릭터 21종을 증정하는 다양한 미션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챕터별 4종 미션을 완료하면 이모티콘, 로봇 청소기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몰랑이 제휴 이벤트를 통해 선보인 캐릭터들은 애니팡3 개발팀에서 직접 기획, 디자인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3일까지 진행된다.
◇세븐틴 10주년 축제서 ‘퍼즐 세븐틴’ 즐기자=하이브(352820)IM의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즐 세븐틴’이 ‘세븐틴’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B-데이 파티’에 참가한다. B-데이 파티는 세븐틴과 팬덤 ‘캐럿’(CARAT)이 참여하는 축제로 23~25일 서울 세빛섬을 포함한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다. 퍼즐 세븐틴은 채빛섬 애니버서리홀에서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게임 체험존, 개발노트존, 미니룸 포토존 등 체험형 이벤트를 확인할 수 있다. 개발노트는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참여한 개발 과정이 담겼다. 부스 방문객에게는 캐릭터 부채와 ‘쿠폰 포토카드’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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