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오는 5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서울 COEX 1층 Hall B에서 ‘2025 바이오헬스케어산업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후원을 받아 추진되며, 협의회가 주관하는 네 개의 국책사업(▲바이오활성제제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 ▲생물활성성분 기반 기능성 바이오 소재 제품화 및 양산화 지원사업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사업 ▲디지털 연계 흡수성 소재 융복합 의료산업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본 행사는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제품을 소개하고,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특별전에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갖춘 8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의료기기 ▲재활·홈케어 제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한다.
아울러, 각 지역의 바이오특화센터 및 바이오클러스터 기업 간의 협업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며, 기업 간 기술 협력과 사업 성과 공유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장과 수출 확대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1:1 비즈니스 상담회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진행되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여기에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과 다양한 전문 세미나가 함께 열려, 산업 간 정보 교류와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바이오헬스케어산업 특별전 경품 이벤트’도 운영되어 현장 참여를 유도하고 전시 분위기를 한층 더 활성화할 예정이다.
협의회 안택원 회장은 “본 전시회는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협업을 촉진하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과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 바이오헬스케어산업전’은 2025 홈케어·재활·복지전시회 RehaHomecare 2025와 동시에 개최되며, 올해 전시회에는 총 214개 기업이 참여해 신제품 체험 공간과 정보 교류를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12,000여 명의 참관객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94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약 8,000명의 참관객과 바이어가 방문한 바 있다.
전시회 관련 정보는 RehaHomecare 공식 홈페이지의 ‘바이오헬스케어’ 목록 또는 전시회 사무국 위엑스포를 통해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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